계란 삶기를 다양한 방법들로 시도해 본 후 계란이 가장 잘 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삶은 계란의 껍질을 깔 때 잘 까지지 않아서 아까운 흰자까지 벗겨진 적이 있는가? 달걀은 영양소가 골고루 갖추어진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 성분이다. 이처럼 건강식품인 계란을 잘 삶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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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찬물부터 함께 끓이기 + 찬물에 식히기 (70점)
제일 많이 시도했던 방법 중에 하나로 차가운 계란을 바로 찬물에 넣어 삶는 방법이다. 계란과 물온도가 비슷하게 시작하여 계란이 삶아지면서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깨지는 확률이 줄어든다. 하지만 10번 중 10번이 완벽하게 다 잘 까지진 않았다. 계란의 종류나 신선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잘까지진 않았다. 10번 중 7번 정도는 계란 껍질이 잘 까진다. 계란을 잘 삶은 후 찬물에 빠르게 식혀주는 것도 껍질을 잘 까게 해주는 방법 중의 하나인데 그럼에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다.
찬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삶기 + 찬물에 식히기 (50점)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아닐까 싶다. 나도 꽤 많이 시도해 본 방법 중 하나인데 실패 확률이 가장 높았던 방법이었다. 10번 중 5번 정도는 실패한 듯하다. 항상 비슷한 컨디션의 계란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 실패하는 것 보면 계란의 상태나 종류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찬물에 식혀주는 과정도 항상 함께 했지만 계란 껍질이 늘 잘 까지진 않았다. 그래도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아닐까 싶지만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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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에 차가운 계란을 바로 넣어서 삶기 + 찬물에 식히기 (100점)
팔팔 끓는 물에 차가운 계란을 바로 넣는다는 것은 극격한 온도차로 인해 계란이 깨져서 난리가 날 것 같지만 내가 여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계란 껍질이 잘 까게 삶은 방법이다. 처음에 지인으로 부터 이 얘기를 들었을때 당연히 깨지지않냐 물었는데 전혀 아니라고 해서 나도 혹시나 싶어 삶아봤는데 전혀 깨지지 않았다. 그리고 삶은 후에 찬물로 식혀준다. 이때 너무 오랜시간 찬물에 식혀주지 않아도 된다. 열기가 가실 정도로만 식혀도 무방하다. 이 방법으로 10번중 10벙이 모두 계란 껍질이 잘 까지게 삶았다. 지금도 이 방법으로 계란을 삶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계란을 넣을 때 퐁당퐁당 담그면 계란이 깨져서 보글보글 끓으며 지저분해진다. 찬물에서 깨지는 것보다 더 지저분하게 삶아지기 때문에 국자나 숟가락으로 아주 조심히 계란이 넣어주어야 한다. 물이 끓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안전상으로도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두들 몸에 좋은 계란 먹고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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